▲다함께그린 봉사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임직원 대상 업사이클링 기념모습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지난 12월 4일(목), ‘다함께그린 봉사단’의 후원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주방장갑 제작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원기업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직접 실천하고,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하여 폐섬유와 자투리 원단을 재가공해 주방장갑을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봉사단의 안내에 따라 재단·누빔 등 제작 과정을 익히며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경험이 신선했다”, “환경을 위한 실천이 생각보다 쉽고 흥미로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다함께그린 봉사단은 4년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후원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교육과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일운 관장은 “이번 활동은 후원기업 임직원들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 환경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완성된 주방장갑이 업사이클링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는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함께그린 봉사단을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교육과 친환경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